오픈AI는 2022년 전 세계에 생성 AI(Gen-erative AI) 신드롬을 일으켰지만, 당시 5억4000만달러(약 71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가동하는 데 드는 데이터센터 운영비와 전기 요금이 막대했던 탓이다. 지난해 전문가들이 추산한 채팅형 AI 챗GPT 하루 운용비는 100만달러(약 13억원). 이마저도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 오픈AI가 부담할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AI 반도체 스타트업 디매트릭스(d-Matrix)가 “AI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추론용 AI 가속기(AI 알고리즘 특유의 계산 패턴에 특화된 반도체)‘커세어(Corsair)’를 공개했다. 메모리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인메모리 컴퓨팅(In- Memory Computing)’ 기술과 ‘칩렛(Chip-let)’ 방식을 적용했다. 칩렛은 하나의 칩에 서로 다른 종류, 다양한 기능의 칩을 레고처럼 자유롭게 붙이는 기술을 말한다. 더 적은 비용에 고성능 칩을 높은 수율로 구현하는 강점이 있다. 실제로 디매트릭스 자체 테스트 결과, 이 제품은 같은 비용(1달러)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토큰(데이터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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