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3일 오후 유정은 마보 대표 겸 위즈덤2.0 코리아 총괄 디렉터를 만나기 위해 찾은 마보홈은 서울 서대문구 인왕산 자락에 있었다. 어린 왕자와 여우 그림 등 담벼락 벽화와 ‘개미마을’로 유명해진 그곳이다.
유정은 대표는 “2021년 오프라인 교육장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도심 빌딩에 명상센터 간판을 달기 싫었다”면서 “일상에서 벗어난 이곳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며 발걸음 하나, 호흡 한마디, 햇살 한 자락을 느끼며 집중하는 체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명상을 하면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을 자각하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7월 출시한 국내 최초 마음 챙김 명상 애플리케이션(앱)인 마보는 8년 동안 다운로드 70만 회, 회원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 중 가입자 기준 13% 정도가 유료 구독을한 것으로 파악된다. 마보가 유튜브에 개설한 마보TV는 구독자 4만 명, 누적 조회 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 유 대표는 “처음부터 유료 구독(월 5900원·연 4만7000원)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했기 때문에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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