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사진 삼성전자

 “대화, 문자, 사진 등 민감한 개인 정보와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기기 자체에서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안성을 높인 보다 개인화된 모바일 인공지능(AI)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임영석·최지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Mobile eXperience)사업부 수석은 최근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On- Device AI·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실행되는 AI)의 핵심을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월 31일 생성 AI(Generative AI) 기능을 탑재한 AI폰 ‘갤럭시 S24’를 출시했다. S24는 영어·프랑스어·중국어·일본어 등 13가지 언어를 실시간 통역하고, 촬영 사진 중 잘린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배경을 확장하는 생성형 편집 등이 가능해, 기존 스마트폰과 비교해 한 차원 높은 기능을 자랑한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의 AI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임영석·최지환 수석에게 S24 핵심 기능과 삼성전자의 온디바이스 AI 전략을 물었다.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S24를 출시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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