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4월 12일 기업 배당을 ‘장려’에서 ‘강제’로 바꾸고, 기업공개(IPO) 조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중국판 밸류업 프로그램 ‘신(新)국9조’를 발표했다. 앞서 증시 사령탑인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2월 7일 10대 증감회 신임 주석으로 ‘브로커 도살자(broker butcher)’라는 별명을 가진 주식시장 규제 전문가 우칭을 임명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은 IPO 승인 강화, 배당금 지급 촉진, 부실기업 및 금융 사기 단속 등을 골자로 한 증시 부양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주주 환원의 한 축인 배당금 분배가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분석 및 솔루션 기업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들에게 배당금 매력이 높아진 중국 증시 관련 전망을 물어봤다.
예마오준 S&P 글로벌 수석 애널리스트“은행 >에너지 >산업재 및 서비스순 배당 많을 듯”
“2024년 중국 본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배당금을 분배하는 (주식)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콩과 일본이 그 뒤를 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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