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 Computer Interface) 연구는 최초로 시도한 기술이 많고, 우수한 BCI 성능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세계 유수 저널에 발표하고 있다.” 국내 BCI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이많은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장은 4월 23일 인터뷰에서 “국내 BCI 연구 수준은 세계 톱 클래스(Top Class)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침습형 BCI 기술을 다양한 실생활에 적용, 상용화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주도한 ‘일상생활 및 보행 보조기 제어를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2021년 ‘국가 연구개발(R&D) 우수 성과 100선’ 융합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그는 2022년부터 BCI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기반 시각 자극에 대한 뇌파 반응을 이용하는 비침습형 BCI 기술을 개발해 국방 기술에 적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1 비침습 BCI 기술을 통해 뇌파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KIST
1 비침습 BCI 기술을 통해 뇌파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 KIST

그는 “2022년 국방과학연구소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No. 912911601)의 지원을 받아 BCI 기술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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