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미시간주립대 엔지니어링 학사·MBA 사진 델타항공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미시간주립대 엔지니어링 학사·MBA 사진 델타항공

“‘사람이 우선(People first)’ 문화는 창립 이래 꾸준히 지켜온 델타항공의 핵심 가치로,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됐으며, 이 점이 델타항공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제프 무마우(Jeff Moomaw)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아·태) 부사장은 최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델타항공의 경영 기조를 이렇게 설명했다. 무마우 부사장은 “‘사람이 우선’ 문화는 델타는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에게 잘해주면 직원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만족한 고객이 다시 델타항공을 찾아 수익이 창출되는선순환이 계속된다는 개념”이라며 “팬데믹 기간 델타는 비자발적 감원이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이는 빠른 실적 회복의 기반이 됐다” 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델타항공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7억달러(약 19조원), 영업이익은 6조1000억달러(약 8300조원)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델타항공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에 올랐다. 무마우 부사장은 델타항공에서 19년간 몸담은 항공 업계 베테랑이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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