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색슨 맥킨지앤드컴퍼니 중국 선전사무소 파트너
케임브리지대 컴퓨터과학 석사, 인시아드 MBA, 전 영국 재무부 근무 사진 맥킨지앤드컴퍼니
스티브 색슨 맥킨지앤드컴퍼니 중국 선전사무소 파트너
케임브리지대 컴퓨터과학 석사, 인시아드 MBA, 전 영국 재무부 근무 사진 맥킨지앤드컴퍼니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초기 전 세계 항공사가 비용 줄이기에 중점을 둔 생존 모드로 전환했다. 몇몇 항공사는 파산 또는 구조조정 절차를 밟았지만, 일부는 자본 기반을 재정비하며 더 강력해졌다.” 

스티브 색슨(Steve Saxon) 맥킨지앤드컴퍼니 중국 선전사무소 파트너는 최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글로벌 항공 업계 상황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 여행, 물류, 인프라 부문 중국 지역 리더를 맡고 있는 색슨 파트너는 지난해 10월 발행한 ‘항공업 가치 사슬의 회복 상황 확인(Checking in on the aviation value chain’s recovery)’에서 팬데믹 이후 글로벌 항공 업계 회복 현황을 분석했다. 그는 “항공 산업은 매우 탄력적이며 회복력이 강하다”며 “지난 4월 전 세계 항공 좌석 공급량은 2019년 같은 달보다 2%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보다 강한 수요를 보였다. 올해 전 세계 여객 수송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색슨 파트너와 일문일답.

팬데믹이 전 세계 항공업에 미친 피해는 어느 정도였나.

“항공업은 외부 ..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