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앵 장드롱 트랜스포드 공동 창립자 겸 CEO프랑스 프로방스대 기계학, 엑스마르세유대 항공우주공학 석사, 전 봄바디어 운송 선임 엔지니어링 매니저, 전 봄바디어 항공 프로젝트 매니저(PM), 전 에어버스 프로젝트 리더(PL) 사진 트랜스포드
세바스티앵 장드롱 트랜스포드 공동 창립자 겸 CEO
프랑스 프로방스대 기계학, 엑스마르세유대 항공우주공학 석사, 전 봄바디어 운송 선임 엔지니어링 매니저, 전 봄바디어 항공 프로젝트 매니저(PM), 전 에어버스 프로젝트 리더(PL) 사진 트랜스포드

‘꿈의 열차’로 불리는 하이퍼루프(hyper-loop)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이퍼루프는 시속 1000㎞ 속력을 자랑한다. 항공기(시속 900㎞)보다 빠르다. KTX(시속 300㎞)와 비교하면 약 세 배 빠르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직선거리로 320㎞인 부산까지 단 20분 만에 도달하는 속도다.

세바스티앵 장드롱(Sebastien Gendron) 트랜스포드(TransPod)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최근 화상으로 만났다. 캐나다 트랜스포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만든 미국 보링 컴퍼니, 중국항공우주과학공업그룹(CASIC) 등과 함께 하이퍼루프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꼽힌다. 장드롱 CEO는 라이언 젠젠(Ryan Janzen) 현 트랜스포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2015년 회사를 창립했다.

트랜스포드는 캐나다 앨버타주 주도인 에드먼턴과 캘거리를 잇는 하이퍼루프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에드먼턴 시내~에드먼턴 공항~레드디어(에드먼턴과 캘거리 사이에 있는 도시)~캘거리 공항~캘거리 시내를 잇는 노선이다. 앨버타 주정부와 2020년 하이퍼루프 개발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에드먼턴과 캘거리를 오가는 철도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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