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서울대 토목공학, 영국 리즈대 교통공학 석사, 기술고시 27회, 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사진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서울대 토목공학, 영국 리즈대 교통공학 석사, 기술고시 27회, 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사진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출퇴근 교통 혁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했다. 연말에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추가 개통한다. 수서~동탄은 단 19분, 운정~서울역은 단 20분 만에 도달한다. 2028년 삼성역을 포함해 GTX-A 전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교통 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대입구에서 시작해 여의도, 용산, 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역까지 이어지는 GTX-B 노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GTX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평균 90분에서 30분대로 대폭 단축할 것”이라면서 “GTX 개통에 따라 승용차 운행이 줄고, 연간 약 44만t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철도 지하화 사업을 통해 철도로 분절되었던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고, 낙후된 철도 인근 부지를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리즈대에서 교통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2년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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