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 추오 주오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미국 코넬대 전기공학,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MBA, 전 세일즈포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최고전략책임자(CSO),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저자 사진 주오라
티엔 추오 주오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미국 코넬대 전기공학,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MBA, 전 세일즈포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최고전략책임자(CSO),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저자 사진 주오라

“구독 경제로의 전환을 예측한 뒤, 그것은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됐다.”

티엔 추오(Tien Tzuo) 주오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2007년 주오라를 창업했을 때부터 사람들이 더 이상 제품 구매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추오 CEO는 구독 경제란 용어의 창시자이자 전도사로 통한다. 그가 창업한 주오라는 구독 서비스 같은 ‘반복 수익 사업 모델’을 위한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오라 역시 구독 방식으로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추오 CEO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감염병 대유행) 이후 구독 서비스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다양한 수익 모델을 도입하는 등 고객 요구 변화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늘날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 일상에 깊게 파고들고 있다. 당신이 구독 경제란 용어를 처음 만들었을 때, 이런 미래를 예측했나.

“주오라 창업 당시 이미 사람들이 더 이상 제품 구매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내가 초기 세일즈포스에서 근무했을 때 소프트웨어를 소유하는 것에서 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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