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서비스야말로 구독 모델과 가장 시너지를 잘 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학습은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구독 모델로 학습을 시작하면, 책을 한 번 사고 버려두는 일 없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픽(Speak)’의 콜튼 귤레이(Colton Gyu-lay)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스픽은 국내 인지도 1위 영어 회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최대 월 2만원대, 연 20만원대의 구독료를 내면 인공지능(AI)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반복 학습할 수 있다. 스픽에 따르면 7월 기준 내국인의 6%가량이 스픽으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보다 개인화된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픽 튜터’는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65만 구독자를 끌어냈다.
스픽은 미국인 창업자가 고향이 아닌 한국을 기반으로 창업한 사례로 유명하다. 코너 즈윅(Connor Zwick) 대표는 하버드대 중퇴 후 스픽 공동 창업자 앤드루 수와 한국 영어 학습 시장의 가능성을 발견, AI를 접목한 영어 회화 학습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였다. 그의 당시 룸메이트가 차승재 스픽 부사장이다. 스픽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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