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식품공학 학·석사 사진 대상
설탕 섭취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에서 확산함에 따라,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리시던스리서치(Prece-dence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대체 감미료(대체당) 시장은 2022년 1022억달러(약 136조6414억원)에서 2032년 1449억달러(약 193조7313억원) 규모로 연평균 3.6%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식품 기업 대상은 알룰로스를 미래 사업으로 겨냥하고 고객사를 넓혀가고 있다. 대체 감미료는 크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와 식물에서 발생하는 알룰로스, 스테비아 등 천연 감미료로 나뉘는데, 제로 슈거 식품이 다양화하며 점차 천연 감미료 선호도가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난다. 제로 슈거 제품은 특성에 맞게 여러 대체 감미료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국내외에서 알룰로스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었다. 대상에 따르면 국내에서 알룰로스를 활용한 음료가 2020년 총 14종에서 2023년 총 43종으로 대폭 증가했다.
대상은 지난해 7월 군산에 알룰로스 전용 생산 시설을 준공하고, 올해 1월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를 출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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