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 자원으로 가치를 창출해 제주 도민에게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8348억원 가운데 44%인 3694억원을 배당과 기부금으로 도민에게 환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환경, 사회, 인재 육성, 복지 향상, 상생 협력 등 다섯 개 분야로 사회 공헌 활동을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하수 관리와 페트병 수거 등 환경 보전, 지역 균형 발전과 상생, 취약 계층 주거 및 복지 지원, 제주 인재 육성, 재난 재해 지원, 행복밥차 및 플로깅 등이 대표적이다.
삼다수해피플러스 공모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 현장에서 힘쓰는 도내 현장 담당자의 제안을 앞서 반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공사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공공 임대주택 사업, 택지 개발 등 다양한 공공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