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IPX 대표현 라인 크리에이티브 센터장, 전 싸이월드 창립 멤버, 전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네이버 재팬 수석 디자이너 사진 IPX
김성훈 IPX 대표
현 라인 크리에이티브 센터장, 전 싸이월드 창립 멤버, 전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네이버 재팬 수석 디자이너 사진 IPX

“IPX는 전통적인 콘텐츠 기업은 아니다. 메신저 캐릭터가 우연히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사업에 뛰어든 결과,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누구와 IP 사업을 함께하면 가장 큰 효과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IPX가 떠올랐으면 한다.”

IPX는 메신저 ‘라인(LINE)’에서 시작한 캐릭터 IP 전문 기업이다. 라인은 스티커 캐릭터 ‘라인프렌즈’가 인기를 끌면서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고, 라인으로부터 분사해 나온 IPX는 현재 대표적인 캐릭터 IP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10년째인 지금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 17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4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팝,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해 캐릭터 IP 사업을 벌이고 있다.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BT21’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크게 흥행했다. 최근엔 그룹 뉴진스의 공식 파트너가 되어 뉴진스의 IP 상품을 맡아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IP 개발 및 확장으로 IPX의 올 상반기 매출은 작년 대비 약 20% 성장했고, K팝 관련 상반기 IP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00%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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