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호황 속에 트럼프가 중국과 다른 많은 나라에서 미국으로 오는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해 무역 적자를 줄이고, 확장적 재정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두 달러 가치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중략) 달러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고 원화에 상당한 하방 압력이 가해질 경우 한국의 물가 상승이 가팔라질 수 있고, 달러로 차입하는 한국 기업의 자금 조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
인도 출신인 에스와르 프라사드(Eswar Prasad) 미국 코넬대 교수(무역정책) 겸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위원은 세계적인 국제 통상 전문가이자 중국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연구 부문 수석과 중국 담당 책임자를 지냈으며 미 상원 금융위원회와 금융서비스위원회 자문위원, 인도 정부 금융개혁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연구 분야는 통화경제학·노동경제학·경기순환과 거시경제학 등 광범위하다. 특히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신흥국의 통상 정책과 통화정책에 관한 활발한 저술과 기고 활동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08년에는 라구람 라잔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당시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공동으로 신흥국 통화정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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