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직장인 K씨는 일주일에 두 번만 회사로 출근한다. 나머지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한다. 아침마다 팀원과 원격 화상회의를 하고, 그 결과를 상사에게 온라인 메신저로 보고한다. 점심은 배달 앱을 이용해 초밥이나 덮밥, 돈가스 등을 먹는다. 출퇴근 이동 시간이 줄어든 만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고, 업무 집중도와 효율도 높아져 일과가 보람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지자체도 잇따르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말로, 휴가지에서 업무를 보는 지역 체류형 근무 제도다. 충남도의 경우 2024년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자가 1540명으로 전년의 3.4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워케이션 참여 시군을 2023년 4곳, 2024년 8곳에 이어 2025년엔 12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경북에 있는 약학대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원인 L씨는 연구 중에는 늘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는다. AI는 영어로 된 논문을 읽고 한 문단으로 간략히 요약해 주거나 L씨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한국어로 쉽게 풀어 설명해 준다. L씨가 직접 쓴 영어 논문에서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을 찾아 매끄럽게 고치는 일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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