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온라인 쇼핑 등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다만 이런 변화는 일시적인 충격으로 나타났다. 기술 발전이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코로나19 팬데믹이 앞당긴 것이다.” 서중해 KDI 국제정책대학원 자문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노동시장과 고용구조 등에서 일시적인 충격을 줬지만, 5년이 지난 현재 대부분은 정상 경로로 돌아갔다”라며 “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배워야 할 교훈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대응할 체계를 인류가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고, 이 체계도 변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우리 사회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재택근무가 늘었고, 노동시장과 고용구조가 바뀌었다. 다만 이런 변화는 일시적이었다. 5년이 지난 현재 대부분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런 변화의 근원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등 기술 발전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를 앞당겨 경험하게 한 역할을 했다. 변화를 앞당겼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코로나..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