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해진 가전 산업에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상상력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소비자 삶에 필요한 AI 기능을 누가 더 빠르게 고민하고 먼저 도입하느냐가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다.”(브라이언 코미스키 미 소비자기술협회(CTA) 시니어 디렉터 겸 미래학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5’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년 1월 7일(이하 현지시각) 막을 올렸다. CES는 전 세계 혁신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장이다. 올해 CES의 주제는 한층 더 발전된 AI 기술로 전 세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다이브 인(DIVE IN·몰두하다)’으로, 핵심 키워드 역시 전 산업에 적용된 AI다.
해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는 한국과 중국, 일본 전자 기업은 CES 2025에서 AI 가전 경쟁을 펼친다. 한국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에선 TCL과 하이센스가, 일본에선 소니와 파나소닉이 대표 주자다. 이들 기업은 AI 홈 등 AI 기술의 실용성을 높인 차세대 솔루션을 CES 2025에서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각축전을 예고했다.
삼성·LG, AI 가전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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