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를 컴퓨터와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뉴럴링크는 2024년 1월 사지마비 환자의 뇌에 BCI 장치를 이식해 생각만으로 체스 게임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어 2024년 8월 두 번째, 2025년 1월 세 번째 이식 수술을 마쳤다. 머스크 CEO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연내 20~30명에게 추가 이식수술을 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시즌 뉴로사이언스(Precision Neu-roscience·이하 프리시즌)는 미국 블룸버그와 CNBC 등 주요 경제 매체가 ‘뉴럴링크의 경쟁사’로 가장 먼저 꼽는 기업이다. 뉴럴링크의 창립 멤버인 신경외과 의사 겸 엔지니어 벤저민 라포포트(Benjamin Rapoport)가 하버드대 동문인 마이클 메이거(Michael Mager)와 함께 2021년 미국 뉴욕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1억5500만달러(약 2283억원)이고, 창업 약 4년 만에 기업 가치가 5억달러(약 7366억원)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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