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용을 더 싸게 해서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은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다.”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추론형 거대 언어 모델(LLM) R1이 출시 일주일여 만에 오픈AI의 생성 AI 모델을 제치고,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오른 충격에 미국 기술주가 폭락했던 1월 27일(이하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딥시크는 미국 AI 산업이 중국과 경쟁에 극도로 집중해야 한다는 경종을 울렸다”면서도 저비용 AI 모델의 등장을 환영했다. R1은 2024년 9월 오픈AI, 12월 구글에 이어 딥시크가 세계 세 번째로 내놓은 추론형 AI 모델로, 이의 기반이 된 딥시크 V3 모델 학습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80억원)로 오픈AI GPT-4 학습 비용(7835만달러)의 14분의 1수준으로 추정된다.
# 딥시크 이후 저비용 AI 시대 도래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9월 “최근 18개월 새 구글의 AI 모델 이용료가 97% 감소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지능이 공기처럼 싸질 것”이라고 말했다. 1월 27일 딥시크 쇼크 이후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는 경쟁적으로 저가 전쟁에 ..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