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고려대 전기공학, 미 아이오와주립대 전기공학 석·박사, 현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위원장, 현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위원회 자문위원, 현 산업통상자원부 신뢰도협의회 위원, 전 대한전기학회 회장, 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위원, 전 전력거래소 계통평가위원장 / 사진 이은영 기자
이병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고려대 전기공학, 미 아이오와주립대 전기공학 석·박사, 현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위원장, 현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위원회 자문위원, 현 산업통상자원부 신뢰도협의회 위원, 전 대한전기학회 회장, 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위원, 전 전력거래소 계통평가위원장 / 사진 이은영 기자

“정부의 전력망 사업 계획을 보면, 전력망이 2050년까지 지금의 두 배 수준으로는 확충돼야 한다. 그에 따른 설비 계획을 보면,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이 10GW(기가와트) 이상 이뤄져야 한다. 예산은 50조~70조원가량으로 예상된다. 그간은 이런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독점하다시피 해 왔는데, 앞으로는 민간 참여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이병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근 에너지 분야에서 세 개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국가 전력망 사업이 법률적 당위성을 갖게 됐다”면서 이렇게 전망했다. 이른바 ‘에너지 3법(전력망특별법·고준위방폐장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국가 전략산업에 에너지를 적기에 수급하도록 전력망을 확충하고 무탄소 전원인 원전과 해상 풍력의 안정적 공급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법이다.

이 교수는 전력망 시스템 분야 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등에서 전력망 정책과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2024년엔 국내 대표 전기 관련 학술 단체인 대한전기학회를 이끌었다. 이 교수를 3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현재 한국 전력망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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