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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월 24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큰 사진).

정 회장은 “앞으로 4년간 210억달러(약 30조7250억원)의 신규 투자를 추가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210억달러는 현대차그룹이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 투자한 205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미국에 진출한 이래 가장 큰 투자 액수다.

정 회장의 선물 보따리에는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270만t 규모 전기로 제철소, 3월 26일 준공식을 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HMGMA)의 20만 대 추가 증설 등이 포함됐다. 계획대로 된다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연간 생산능력은 기존 현대차 앨라배마, 기아 조지아 공장을 합쳐 120만 대에 이르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라며 “미국에서 철강과 자동차를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가식 발언’을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웨이저자(魏哲家) 대만 TS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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