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24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리창 중국 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 줄 오른쪽 세 번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서 있다. / 로이터연합
3월 23~24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리창 중국 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 줄 오른쪽 세 번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서 있다. / 로이터연합

“대중(對中) 투자를 확대해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하 중국발전포럼)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찾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3월 24일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 전날 중국 경제 실세로 통하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를 만난 지 하루 만에 중국과 협력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날 쿡 CEO는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7억2000만위안(약 1453억원) 규모의 청정에너지 펀드를 중국에 설립하겠다고도 밝혔다.

애플뿐만이 아니다. 영국 제약 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3월 21일 중국 베이징에 25억달러(약 3조6578억원)를 투자해 글로벌 전략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계획대로 문을 열 경우 상하이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R&D센터가 된다. 세계적으로는 여섯 번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바이오 기업 세 곳과 협력해 중국 내 첫 백신 제조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미·중 통상 전쟁이 격화하고 있지만, 중국을 향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와 러브콜은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이를 방증하듯 3월 23~24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열린..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