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경제가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이후 급격한 통화량 변화와 금리 변동이 불러온 후폭풍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하는 가운데 부동산 및 건설 경기 또한 긴 겨울을 지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초래한 즉흥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무역 질서 교란은 환율과 자본시장의 변동성을 키워 경영의 시야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더욱이 생성 AI(Generative AI)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인공 일반 지능(AGI) 시대로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 지연으로 인해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도 깊어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신용평가 기관 피치(Fitch)는 최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2.1%에서 1.7%로 낮췄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은행 또한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미국 경제도 최근 불확실성 지수(EPU)가 급등해 트럼프 정부 초기의 최고치를 초과했고, 자본시장 변동성 지수(VIX)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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