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 서울대 법학,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전 주스리랑카 대사, 전 한미방위비 분담협상 정부 대표, 전 주뉴욕 총영사 / 사진 코이카
장원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 서울대 법학, 전 주중국대사관 공사, 전 주스리랑카 대사, 전 한미방위비 분담협상 정부 대표, 전 주뉴욕 총영사 / 사진 코이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중동 등 전 세계 47개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한국과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중략) 협력국과 상생 파트너십을 확대·강화함으로써 상생의 국익을 실현하고 우리 외교의 중요한 자산이 되고자 한다.”

외교부 산하 기관인 코이카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판 삼아 성장 잠재력이 큰 글로벌 사우스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돕는다. 글로벌 사우스는 주로 남반구에 있는 120여 개도국을 묶어서 지칭하는 용어다. ODA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뜻한다.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코이카의 ODA 사업으로는 관리·수행 용역과 물품·기자재 공급, 건축 설계·감리 등을 포함하는 국별 협력 사업과 긴급 구호 등 인도적 지원 사업, 연수 사업 등이 있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기술을 적용해 협력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CSR), 공유 가치 창출(CSV) 재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즈니스 전략을 ODA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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