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할 것인가, 무방비로 당할 것인가
제2차 냉전 시대
제이슨 솅커│김문주 옮김│더페이지│ 1만7800원│224쪽│ 5월 7일 발행

“지금, 이 순간 인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문제는 당신만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인 저자는 현재 전 세계가 생존을 건 제2차 냉전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저자는 관세가 경제적 방패이자 칼이 되는 구조, 사이버전쟁이 국가 안보의 중심으로 부상한 현실 그리고 기술 패권을 둘러싼 양극화된 세계를 조망했다.
이번 냉전은 과거 냉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 간 물리적 충돌 대신 공급망이 무기화되고 기술이 국경을 대신한다. 전쟁은 더 이상 탱크와 미사일로만 이뤄지지 않으며, 이제 전장을 지배하는 것은 반도체와 에너지, 희토류, 알고리즘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허위 정보다. 국가 간 경제가 긴밀히 연결된 시대, 공급망을 끊고 기술을 차단하는 것이 곧 적국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 됐다.
이 책은 세 개 파트로 이뤄졌다. 첫 파트는미래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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