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의 국가 정책을 바꿀 힘을 가졌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중국은 이제 너무 강력해졌다. 트럼프 정부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중국과 협상에 나설까 두렵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의 로버트 앳킨슨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회장은 혁신 경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빌 클린턴 정부 시절부터 미국 정부와 함께 일하며 오랫동안 백악관에 경제 혁신 분야의 자문 역할을 해왔다. 조지 W. 부시 정부에서는 국가 육상교통인프라예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국가혁신·경쟁력전략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특히 오바마 정부 시절에는 기술, 혁신, 정부 개혁(Technology, Innovation and Government Reform) 전담반에서도 자문 역할을 하는 등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두루 혁신 정책 멘토로 활동했다. 앳킨슨 회장이 2006년 워싱턴 D.C.에 설립한 ITIF는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정부를 상대로 기술혁신과 공공 정책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사 잡지 중 하나인 ‘더 뉴 리퍼블릭(The New Repu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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