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DGBAS)는 5월 28일 2025년 1분기 대만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고 밝혔다. 연율 환산치로는 7.3% 성장률로, 선진 경제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 후폭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미국(-0.3%), 일본(-0.7%), 한국(-0.8%)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정보기술(IT)·통신 수출이 20% 이상 증가(이하 전년 동기 대비)했고, 민간 설비 등 투자가전방위로 확대됐으며, 총고정자본형성도 16% 증가했다. 반도체 등 제조업뿐만 아니라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등 내수 서비스업도 고르게 성장했다. DGBAS는 2025년 대만의 연간 GDP 성장률을 3.1%이상으로 전망했다.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세계 교역량 증가 둔화 등이 예상되지만, 인공지능(AI) 기술과 반도체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반도체 혁명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면서, 한국의 수출 구조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025년 1~5월 한국의 수출 실적을 보면, 미국(509억4000만달러), 중국(500억7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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