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멍쥔 중화경제연구원 제1경제연구소 소장- 대만 국립중흥대 경영학 학사, 국립대만대  경제학 석사, 호주 모내시대 경제학 박사, 현 대만산업협회(TAIOS) 이사, 현 대만 아시아·태평양산업분석전문가협회(APIAA) 펠로 /중화경제연구원
류멍쥔 중화경제연구원 제1경제연구소 소장- 대만 국립중흥대 경영학 학사, 국립대만대 경제학 석사, 호주 모내시대 경제학 박사, 현 대만산업협회(TAIOS) 이사, 현 대만 아시아·태평양산업분석전문가협회(APIAA) 펠로 /중화경제연구원

“대만 경제는 2020년 이후 팬데믹, 공급망 혼란, 미·중 패권 전쟁 등 다양한 외부 충격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중략) 반도체는 대만 수출의 60%를 차지한다. 다만 반도체 산업은 경기 변동과 기술 주기, 재고 조정 등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대만 정부가 인공지능(AI), 바이오테크, 재생에너지 등 산업 다변화에 집중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대만 국책 연구 기관인 중화경제연구원의 류멍쥔(劉孟俊) 제1경제연구소 소장은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대만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으로 주요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반도체와 전자 제품 수출을 핵심 동력 삼아 선진 경제 중 유일하게 3% 넘게 성장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반도체는 대만 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대만 정부는 특정 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여 지속 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대만산업협회(TAIOS) 이사, 대만 아시아·태평양산업분석전문가협회(APIAA) 펠로로 활동하는 대만 거시 경제 전문가다. 대만의 국가 혁신 시스템과 첨단 기술 산업, 무역과 투자 환경 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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