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시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 일리노이대 어배너-샘페인 퍼스 컴퓨터공학 박사,
전 제록스 리서치 부사장, 전 IBM 인도연구소 디렉터, 미국컴퓨터학회·인도공학한림원 펠로. /구글코리아
마니시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 일리노이대 어배너-샘페인 퍼스 컴퓨터공학 박사, 전 제록스 리서치 부사장, 전 IBM 인도연구소 디렉터, 미국컴퓨터학회·인도공학한림원 펠로. /구글코리아

“생성 AI(Generative AI) 기반의 거대 언어 모델(LLM)은 다양한 언어 이해를 넘어 문화까지 이해해야 한다. 한국에 있는 사용자가 질문했을 때 한국의 문화적 맥락에 뿌리를 두고 답을 도출하는 모델이어야 한다. 구글이 지금 연구하는 부분이다.”

마니시 굽타(Manish Gupta)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는 최근 인터뷰에서 “생성 AI를 기반으로 한 파운데이션 모델이 창의성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지만 여전히 도전 과제가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의 새 정부를 비롯해 인도와 동남아 국가가 추진 중인 소버린 AI(Sovereign AI·특정 국가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인 AI) 파트너로서의 구글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7월 2일 열린 ‘구글 포 코리아(Google for Korea) 2025’ 행사 참석차 방한한 굽타 박사와 구글 랩스의 사이먼 토쿠미네(Simon To-kumine) 디렉터를 만났다. 구글 딥마인드는 생성 AI 제미나이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알파폴드 개발 같은 원천 기술 연구를 맡고, 이들 신기술을 현장에서 응용할 상품을 만드는 곳이 구글 랩스다. 다음은 일문일답.

생성 AI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도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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