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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희귀·자생식물 직접 키워보고, NFT (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 토큰)로 만들어 드립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이 인기다. 관련 소셜미디어(SNS)는 물론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마련된 시드볼트 NFT 컬렉션 부스를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이 컬렉션은 NF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물 다양성 보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환경재단,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식물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의 기술을 적용, 희귀·자생식물 종자의 실물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발행한다.

부스에선 배초향, 물레나물 등 국내 자생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모두 경북 백두대간 시드볼트에 보관된 토종식물이다. 시드볼트는 최후의 순간을 위해 각종 종자를 영구 저장하기 위한 시설로, 전 세계에서 한국의 경북 백두대간 시드볼트와 노르웨이 두 곳뿐이다.

이번 컬렉션은 생물 다양성 보전은 물론 ‘자연이 인간을 치유한다’는 가치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단순 체험이 아니라 MBTI(성격 유형 검사)처럼 참가자가 QR 코드로 자연을 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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