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의 AI 기반 인재 매칭 HR 플랫폼 스타터(STARTER). /사진 다인리더스
다인리더스의 AI 기반 인재 매칭 HR 플랫폼 스타터(STARTER). /사진 다인리더스

다인리더스는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AI 기반 차세대 HR(인적자원) 플랫폼 ‘스타터(STARTER)’를 출시하며 차별화된 인재 채용 연결 매개체로 나설 예정이다.  

임무호 - 다인리더스 대표이사
임무호 - 다인리더스 대표이사

스타터는 지역 대학 졸업생과 지역 산업체를 정교하게 매칭하는 인재 연결 체계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구직·구인 매칭을 넘어, 대학 생활 동안 축적된 활동·이력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채용 합격률과 인재 적합도 정량 분석까지 지원해 졸업생에게는 최적의 커리어 경로를, 기업에는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한다.

이러한 혁신은 다인리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데이터 기반 역량 개발 통합 관리 시스템 ‘커리어패스(Career PASS)’를 통해 가능해졌다. 현재까지 서울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전국 130여 개 대학에 보급된 커리어패스는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 사회 진출까지 전 주기 이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이 데이터는 스타터의 AI 매칭 알고리즘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이사는 “커리어패스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국가 인재 개발과 지역 산업 발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