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상회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청정 수소 혼소 기술 적용과 재생에너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발전은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고, 투명 경영을 강화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국내 유일의 청정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CHPS) 사업권 확보와 국내 최초 계통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 착공은 이러한 노력을 대표하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석탄 발전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의 일환으로 수명 종료 예정 석탄 발전소를 중소기업 실증 단지로 개방하는 ‘KOSPO 테크노브리지 사업’을 추진해 혁신 기업의 기술 검증을 지원했다. 또 해외 발전소를 활용한 실증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윤리·투명 경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정보공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김준동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고도화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