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하 BNK)은 ‘지역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경영 철학’ 아래 ESG 경영을 내재화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BNK의 ESG 경영은 ‘사람 중심의 상생 철학’에서 출발한다.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해 지역경제희망센터를 운영하며 채무 조정과 경영 컨설팅,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층을 위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어린이 안전 캠페인 등 생활 밀착형 사회 공헌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또 고위험 사업장에 안전 컨설팅과 시설 개선 금융을 제공한다. 대형 산불과 폭우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파견해 피해 복구를 돕는다. BNK는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인증을 획득하고, 2024년 친환경 금융 실적만 1조3781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시 및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한 탄소 저감 기술 기업 무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7개 사에 125억원을 지원했다. 금융 배출량 측정 시스템 도입과 재생에너지 활용 등 내부적인 탄소 감축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BNK의 ESG 경영 성과는 국내외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글로벌 ESG 평가 기관 MSCI에서 AA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