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5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5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직무 능력 중심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공정채용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관광공사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현 - 인천관광공사 사장
백현 - 인천관광공사 사장
공사는 △연령·학력·전공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필기 전형 시 장애인을 위한 편의 지원 △전년도 입사 선배가 응시생에게 전달하는 격려 편지와 다과 제공 △ 채용부터 입사 후 조직 적응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채용 제도 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 중심의 ‘공감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또한 지역 청년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개최 △현직자 멘토링 제공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관광 특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상상투어’ 운용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백현 사장은 “공정 채용을 통해 누구나 실력으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앞으로도 전문 기관의 인증과 모니터링을 통해 채용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말했다.

김우영 기자
이코노미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