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온시스템 직원들이 생산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뮤온시스템
뮤온시스템 직원들이 생산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뮤온시스템
뮤온시스템은 공장 운영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제어장치와 계측 장비를 만드는 기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동화 공정에서 생기는 오류를 빠르게 찾아내고 복구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철우 - 뮤온시스템 대표이사
이철우 - 뮤온시스템 대표이사
일반적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하수처리 시설과 정수 시설에는 수질 계측기, 수위계, 유량계, 펌프 등 다양한 센서와 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이를 활용한 고도화된 자동화 기능이 시퀀스(순차 제어) 프로그램으로 구현된다. 그러나 복잡도가 높아질수록 에러나 오동작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복구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하지만 뮤온시스템이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하면, AI 기반 자기 학습 기능을 통해 이미 발생한 에러(제1 오동작)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에러(제2 오동작)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복구할 수 있다. 

뮤온시스템은 하수 통합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계측·제어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와 전 직원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수시로 개발 회의를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IP와 신제품이 완성되면 ‘직무 발명 보상 규정’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R&D) 의지를 높이고 기술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영 기자
이코노미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