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은 기업가 정신을 대중화할 것이다. 그렇다고 경쟁 우위가 늘 기술에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대중화될 기술 그 자체보다는 창업자가 고객과 관계를 통해 구축하는 신뢰와 친밀감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AI 기반 창업 인큐베이터 ‘오도스(Audos)’는 지난 6월 1150만달러(약 16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투자 라운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트루벤처스가 주도했고, 스카이프 공동 창업자 니클라스 젠스트롬 등 유명 엔젤 투자자가 참여했다.
오도스는 창업 아이디어 검증, 마케팅, 운영 등 고객 사업 전반을 AI로 자동화하고, 창업자에게 최대 2만5000달러(약 3500만원)의 초기 자금과 AI 기반 도구,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오도스의 목표는 대규모 자동화와 AI를 결합해 연간 10만 개의 스타트업 창업을 돕는 것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 와인 소믈리에 추천, 맞춤형 식단, 산후 피트니스 등 1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AI 기반 비즈니스를 시장에 출시했다.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과 시장 포화, 창업 성공률 등에 대한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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