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1월 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세를 둘러싼 한미 정상회담은 물론 6년 만에 이루어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 하지만 행사 기간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하 원잠)을 둘러싼 한미 정상의 대화와 결론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중 공개적으로 원잠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이 연료 공급을 허용해 주면, 우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 한반도 동해·서해 해역 방어 활동에 나설 경우 미군 부담을 덜어준다는 논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원잠 건조를 승인했다면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이 원잠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이 연료 공급을 허용해 주면, 우리 기술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해 한반도 동해·서해 해역 방어 활동에 나설 경우 미군 부담을 덜어준다는 논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원잠 건조를 승인했다면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이 원잠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원잠에 이목이 집중된 사이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에는 또 다른 원자력 관련 언급이 포함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하이오주 피케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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