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전환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충남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해 국가정책을 선도하고, 도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넓게’ ‘더 멀리’ ‘더 쎄게’ AI 대전환을 추진하려고 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월 26일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급변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충남이 국가 경쟁력을 지키고 미래 먹거리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AI 대전환을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더 넓게, 더 멀리, 더 쎄게’의 의미를 묻는 말에 “‘더 넓게’는 제조업부터 바이오, 농·축·수산 등 산업 전반은 물론, 도민의 삶이 연결되는 공공 행정의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것”이라며 “또 ‘더 멀리’ 내다보며, 전력·용수 확보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등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김태흠 - 충남도지사,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전 국회의원(19~21대),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전 한·라오스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사진 충남도
김태흠 - 충남도지사,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전 국회의원(19~21대),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전 한·라오스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사진 충남도

이어 “글로벌 빅테크·첨단산업 임원 14명, 교수진 12명, 연구 기관 6명 등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AI특별위원회(AI 특위)를 최근 발족했다”라며 “앞으로 AI 특위를 중심으로 전략을 고도화하고, 2026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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