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아이더 - 이턴트 스페이스 대표, 영국 케임브리지대 철학 석사, 현 어도비 콘텐츠진위이니셔티브(CAI) 자문 위원, 현 EU 집행위원회 AI 규제 자문 위원, 현 BBC 방송 진행자, 전 딥트레이스 연구·전략 총괄 /사진 헨리 아이더
헨리 아이더 - 이턴트 스페이스 대표, 영국 케임브리지대 철학 석사, 현 어도비 콘텐츠진위이니셔티브(CAI) 자문 위원, 현 EU 집행위원회 AI 규제 자문 위원, 현 BBC 방송 진행자, 전 딥트레이스 연구·전략 총괄 /사진 헨리 아이더

“딥페이크는 단순한 가짜 뉴스가 아니다. 기업과 경제를 위협하는 실체적 공포이자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다.”

세계적 딥페이크 전문가 헨리 아이더(Henry Ajder) 레이턴트 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를 발표, 기술의 위험성을 경고한 인물이다. 아이더 대표는 “고도화된 현실성, 효율성, 접근성이라는 요소가 결합해 기업을 겨냥한 금융 사기와 산업 스파이 활동이 커지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모든 것은 조작될 수 있다’는 대중의 불신을 역이용해 진실을 회피하는 ‘거짓말쟁이의 배당금(liar’s dividend)’ 현상을 우려하며 “탐지 기술과 생성 기술의 싸움은 ‘고양이와 쥐의 게임’과 같다. 이제는 가짜를 찾아내는 걸 넘어 진짜를 증명하는 새로운 신뢰 기준을 세워야 할 때”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홍콩 다국적기업의 딥페이크 사기 사건은 충격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이었다.

“홍콩 사건은 다자간 화상 통화에서 여러 명의 인공지능(AI) 생성 아바타를 실시간으로 구현해 정확한 목소리와 모습으로 사기 피해자와 대화했다는 건데, 보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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