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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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와 미국의 일라이 릴리가 새해 1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약 ‘위고비’와 ‘마운자로’ 가격을 각각 48%, 80% 내렸다. 오는 3월 이들 비만약의 핵심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Semiglutide)의 중국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현지 기업이 제네릭(복제약)을 앞다퉈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중국과 인도, 브라질, 튀르키예 등 올해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끝나는 국가의 비만 인구만 해도 전 세계 비만 인구의 25%를 차지한다.

# “ GLP-1 비만약 복용자가 한 명이라도 있는 가구는 첫 6개월간 짭짤한 과자 지출을 10% 이상 줄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넬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캘리포니아대 식품건강혁신연구소의 저스틴 시겔 소장이 “지난 100년간 식품 시스템에서 가장 중대한 변화로, 이제 문화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의 비만약 복용자가 6000만 명에 달할 경우 국내총생산(GDP)이 0.4~1.1%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분석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치료비 증가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줄임으로써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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