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플 때 가장 위험한 착각은 “나이 들면 다 그렇지”라는 말로 통증을 합리화하는 일이다. 중장년층의 허리는 디스크(추간판)·관절·근육이 함께 퇴행하고, 여기에 잘못된 습관이 더해지면 통증은 길어지고 재발은 잦아져 ‘만성 허리 통증’으로 굳기 쉽다. 병원에서 특히 많이 보는 ‘하지 말아야 할 세 가지’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정리했다.
첫째, 허리를 굽힌 채 하는 일상 동작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세수나 머리 감기처럼 세면대에 기대어 2~3분 버티는 자세, 허리를 숙여 생수·화분 같은 짐을 들어 올리는 동작, 몸을 숙인 채 비트는 모든 일상 동작은 평소 ‘별일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잠깐이라도 허리에 큰 부담을 주는 행동이다. 허리를 굽힌 상태에서 몸을 비틀거나 멀리 뻗는 순간, 디스크와 후관절에 압력이 한쪽으로 쏠리고, 이런 작은 반복이 염증과 통증을 키운다. 물건은 가급적 몸 가까이 끌어당긴 뒤 무릎을 먼저 굽혀 들고, 허리를 비트는 동작이나 운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기상 직후 1시간은 몸이 뻣뻣해 디스크가 자극에 취약하니, 급하게 숙이기보다 가벼운 스트레칭과 호흡으로 몸을 서서히 깨우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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