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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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한 여성이 밖으로 끌어내려진 뒤, 이민 단속 작전에 나선 연방 요원에게 압송되고 있다(큰 사진).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반발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1월 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인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이민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도화선이 됐다. 37세로, 세 아이의 엄마인 굿은 막내아들을 초등학교에 등교시키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발포한 ICE 요원은 굿이 차를 몰아 단속반을 들이받으려 했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장 영상으로는 그러한 정황이 확인되지 않아 과잉 대응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다.

/사진 로이터연합·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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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매체인 알파뉴스가 공개한 사건 당시 영상을 보면 ICE 요원은 굿에게 내리라고 지시하며 차량 문을 열려고 시도했고, 굿이 차량을 오른쪽으로 조금 움직이자, 앞에 있던 다른 요원이 총 세 발을 발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미니애폴리스에선 1월 10일 수천 명의 군중이 몰려 ‘ICE를 폐지하라’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최소 29명이 체포됐고, 경찰 1명이 가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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