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5월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데모-2가 발사된 직후 무대에 올라 군중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5월 30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X 데모-2가 발사된 직후 무대에 올라 군중에게 연설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미국이 우주를 국가 패권과 안보, 산업 경쟁력의 핵심 전장으로 규정하며 전면적 전략 재편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12월 18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미국의 우주 패권을 공고히 하고 우주를 국가 안보와 경제 번영의 핵심 축으로 삼는 초강력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우주 패권 확보’로 명명된 이 행정명령은 트럼프 정부의 두 번째 임기에서 나온 첫 번째 주요 우주 정책 조치다. 이번 행정명령은 2028년까지 미국인을 다시 달에 보내고, 2030년까지 달 표면에 상주 기지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구체적인 시한을 명시했다. 사실상 ‘우주 골드러시’와 ‘우주 안보’를 동시에 거머쥐겠다는 선전포고에 가까운 조치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주 탐사, 안보 및 상업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 우주 정책의 재설정”이라고 밝혔다.

"2028년까지 달로 돌아가 경제권 구축"

트럼프 정부는 먼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가속화해 2028년까지 미국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키기로 했다. 미국은 반세기 만에 달에 다시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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