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2024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일상화 연속 스톤간담회(뷰티테크)에 참여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뉴스1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2024년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일상화 연속 스톤간담회(뷰티테크)에 참여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 뉴스1

언제부턴가 MZ 세대(밀레니얼+Z 세대· 1981~2010년생)인 딸이 자주 선물해 주는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메디큐브’. 그러고 보니 딸의 화장대를 채우고 있는 브랜드다. 딸이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을 제친 브랜드라고 귀띔해 주었다. 인상 연구가는 당연히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최고경영자(CEO)의 면면이 궁금해졌다.

메디큐브 브랜드를 만든 에이피알(APR)은 뷰티와 패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K-뷰티 테크 기업이다. 2014년 10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해 2024년 코스피에 상장했고 11년 만에 시가총액 8조5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7월 에이피알 창업자이자 CEO인 김병훈 대표가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당시 36세 김 대표가 보유한 회사 지분 가치는 약 1조8000억원에 이른다. 또 전국 평당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가인 약 290억원에 이르는 펜트하우스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 경영대 대학생 시절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다섯 번의 실패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메디큐브와 ‘널디(현 NDY)’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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