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은 HR(인적자원) 관리는 물론, 전체 비즈니스 운영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일하는 방식과 장소를 바꿨고, 국내 노동시장 구조를 경력직 중심으로 완전 재편했다. 효율성을 높였다. 혹자는 힘든 시간이었으나, 가야 할 방향이었는데, 수동적인 우리를 변화할 수밖에 없게끔 바이러스가 코너로 몰았다고 평했다.
새해가 밝았다. 2026년은 파괴적 혁신의 복판에 우리를 세우고 있다. 연초 비즈니스 현장을 뛰고 있는 여러 지인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HR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젝트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입장에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잠시 혼란스러웠다.
지난 몇 년간 ‘디지털 전환(DX)’이라고 부르며 빠르게 경험하고, 준비한 모든 것이 거대한 파도가 돼 전통적 HR 관리의 해안선을 완전히 바꿔 놓은 느낌이다. 과거 HR 로드맵이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고, ‘보상’하면서잘 관리하는 선형적 구조였다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것은 인공지능(AI)에 의해 찢겨 재구성된 비선형적 미로에 가깝다. 어쩌면 우리는 익숙했던 모든 HR 관리 공식을 폐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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