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손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탄소 TALKS 동대문’이 2024년 4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사진 동대문구청
주민의 손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탄소 TALKS 동대문’이 2024년 4월 29일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사진 동대문구청
동대문구는 ‘내 삶을 바꾸는 탄소 중립 미래 도시 동대문’이라는 비전 아래,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며 탄소 중립 시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2024년 4월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탄소 중립 도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구정 운영의 최상위 전략으로 채택했다.
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구는 11개 분과에서 구민 약 2500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거버넌스 체계인 ‘탄소 TALKS 동대문’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시장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 ‘종교시설 기후행진 프로젝트’ 등 생활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풀뿌리 탄소 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 보행 중심의 교통 전환을 위해 ‘워킹 시티 동대문’ 정책을 구정 전면에 내세워 보행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걷기 앱 챌린지’와 ‘마을 걷기’ 등 구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탄소 감축과 구민 건강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한국동서발전 등과 협력해 공동주택과 대학 지하주차장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