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의 혁신을 위해 ‘AI 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AI 대전환(AX) 전략은 ‘AI 기반 운영 혁신’과 ‘AI 생태계 구축’으로 나뉘며, 이 두 축은 인천공항의 AI 혁신을 가속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AI와 피지컬 AI(Physical AI·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물리적 형태가 있는 AI) 기술을 공항 운영 전반에 확대 적용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인천공항이 자체 개발한 터미널 혼잡 관리 시스템이 있다. AI가 선제적으로 혼잡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체계다. 이 모델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왕중왕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인천공항은 공항 데이터를 집적한 데이터센터와 이를 아우르는 항공 AI 혁신 허브 조성을 통해 AI 생태계의 중심이 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책임 있는 AI 활용을 강조한 AI 윤리 원칙을 제정하고, 이를 공항 내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동으로 선포해 AI 기술의 안정성·신뢰성·보안성 등을 보장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학재 사장은 “AI 대전환을 통해 인천공항을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항으로 만들겠다”라며 AI를 통한 공항 운영 혁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