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은 각자도생을 강조하고 있다. 미국의 동맹국이라 할지라도, 적국의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확인될 때 미국은 제한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에만 의존하는 안보 태세를 벗어나 자주국방 능력과 의지를 키워나가야 한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하 트럼프)의 ‘돈로 독트린’은 서반구를 미국 외교·안보 정책 최우선으로 삼는데, 이는 한반도의 안보 공백을 일으킬 수 있다. 김 실장은 “중국으로선 ‘대만을 통일하는 것이니 미국이나 러시아가 무슨 소리를 못 할 것’ 이라는 괜한 자신감이 있을 수 있다”며 “북한도 ‘핵무기에 더 집착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하며 중남미 장악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관계는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나빠졌다. 차베스가 사회주의 국가를 지향하면서 미국 대신 중국·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이 원인이었다. 차베스는 석유 국유화를 선언해 미국 엑손모빌 등 대규모 석유 회사 자산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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