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까지 해외에서 수주한 금액이 550억원으로 수주액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을 중개하는 디자인하우스에 그치지 않고, 설계부터 제조, 패키징, 테스트까지 일괄 지원하는 만능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최근 경기 성남시 세미파이브 본사에서 만나 이렇게 말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반도체 설계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근무한 조 대표는 2019년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를 창업했다. 세미파이브는 창업 6년 만인 2025년 12월 29일 코스닥에 상장해 2026년 1월 29일 기준 시가총액 1조46억원을 달성했다.
세미파이브는 여타 디자인하우스와 달리 ‘디자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파이브는 설계 단계부터 제조, 패키징, 테스트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서비스를 취사선택하거나,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고객사가 개발하고자 하는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아이디어만 있어도 이를 양산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다.
그동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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